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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굿바이 최민용♥장도연…설렘+풋풋 '우결' 역대 커플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04-19 11:45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우결' 최민용과 장도연이 오늘(19일) 국화도에서 마지막 촬영을 진행한다.

지난 3월 11일 첫 등장부터 남다른 독특함으로 큰 사랑을 받은 최민용과 장도연이 아쉽게 가상 결혼 생활 한달 반만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그동안의 가상 부부들과 달리 국화도에서 신혼 생활을 꾸린 최민용과 장도연은 섬에서만 느낄 수 있는 달달한 신혼 로맨스를 선보였다.

최민용은 섬 생활이 익숙하지 않은 장도연을 옆에서 살폈고, 장도연 역시 최민용에게 의지하며 얼굴에 웃음을 꽃을 피웠다.

두 사람의 가상 결혼은 다시금 시청자들을 안방으로 불러모았다. 이제 막 달달한 신혼을 즐기던 최민용, 장도연과의 헤어짐이 더욱 아쉽게만 느껴진다.

시청자들을 안방으로 끌어오면 '우결' 역대 커플은 또 누가 있을까?

서인영-크라운제이 '개미커플'

'개미커플'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은 서인영과 크라운제이.


특히 두 사람의 티격태격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기며 '우결'하면 빼 놓을 수 없는 대표 커플이 됐다.

'우결' 다시 보고 싶은 커플 1위에 오르기도 한 두 사람은 최근 JTBC '님과함께2-최고의 사랑'을 통해 다시 한번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췄지만 욕설 논란이 불거지면 결국 3개월만에 하차를 하게 됐다.

조권-가인 '아담커플'

지난 2009년 9월 '우결'에 연상 연하 커플로 첫 등장한 조권과 가인.

당시 '아담커플'로 불린 두 사람. 연상연하 커플로 색다른 매력을 드러낸 조권과 가인은 특히 두 사람의 알콩 달콩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를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육성재-조이 '쀼커플'

육성재와 조이는 지난 2015년 6월 최연소 가상 부부로 합류했다.

육성재와 조이는 20대 초반의 상큼함을 선보였다. 첫 스킨십부터 수줍은 눈빛 교환, 교복 데이트 등 이들의 풋풋함 모습은 10개월간 시청자들의 설레임을 담당했다.

에릭남-솔라 '용똥커플'

에릭남과 솔라는 지난해 4월 첫 등장했다. 매너남 에릭남과 털털녀 솔라의 만남은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특히 솔라는 한국 생활이 익숙하지 않았던 에릭남을 챙겼고, 에릭남은 솔라를 뒤에서 남몰래 챙기며 '1가정 1에릭남'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짧았던 8개월간의 가상 결혼이었지만 두 사람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설레임을 안기는 데 충분했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4'는 5월 6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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