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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타는 로맨스' 송지은이 흙길을 걷는 미래가 암시돼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지은은 직장 동료들에 둘러싸여 왠지 모를 살벌한 분위기 속에서 고군분투 중이다. 이어 무언가에 화들짝 놀란 듯한 모습과 나 홀로 외로이 도시락을 먹고 있어 '이유미 수난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지난 1회에서 송지은은 요리학원과 면접장을 뛰어다니며 노력했지만 취업의 길은 멀고도 험난했고 요리에 재능이 없어 계속되는 면접에서도 낙방하는 등 취업의 문턱에서 여러 번 좌절을 맛보고 있었다. 3년 뒤 취업에 성공해 꽃길만을 걸을 것 같았던 송지은의 앞날에 왜 이런 먹구름이 예상되고 있는지, 그녀가 이 모든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을 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세상 우울열매 다 먹은 듯한 표정을 한 송지은의 속사정은 18일 오후 9시 OCN '애타는 로맨스' 2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