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역적'이 '귓속말'을 제치고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18일 TNMS의 시청률 조사에 따르면 17일 방송한 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23회차 전국 시청률이 13%로 지난 22회 시청률 12.5% 보다 상승하면서 이날 SBS '귓속말' 시청률 12.9%를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드디어 월화 드라마 1위를 차지 했다.
'역적'은 지난 11일 화요일 22회차에서 전국 시청률 12.5%로 경쟁 프로그램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을 0.5%p 차이로 턱밑 까지 추격했는데, 이날 '귓속말'이 전 회차 (시청률 13%) 대비 또 다시 하락하면서 '역적'에 밀려 월화 드라마 1위 자리를 내 주었다. '귓속말'은 지난 3회차 (시청률 16%) 부터 지금까지 회를 거듭 할수록 시청률이 하락하고 있다.
한편 '역적'은 지난 1월 30일 첫 방송 전국 시청률 8.3%로 시작 한 이래 줄 곧 SBS '귓속말' 전작 프로그램 '피고인'에 밀려 월화 드라마 1위를 차지 하지 못했다. 이번에 처음 전국 시청률 기준으로 월화 드라마 1위를 차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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