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맨투맨'PD "코믹+멜로+첩보, 병맛 드라마"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7-04-18 14:55


배우 박해진과 박성웅이 18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맨투맨'의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맨투맨'은 초특급 한류스타의 경호원이 되는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한 고스트 요원과 그를 둘러싼 숨은 맨들의 활약을 그린드라마로 오는 21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영등포=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7.04.18/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이창민PD가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18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JTBC 새 금토극 '맨투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창민PD는 "코믹과 멜로에 첩보라는 포장지를 씌웠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어려운 장르가 아니라 병맛에 가까운 드라마다. 그 지점에 대해 조금 더 주안점을 두고 보면 재밌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들의 동선이나 감정에 제약이 없는 게 내 연출 원칙이다. 배우들의 연기를 놓치지 않는데 포커스를 뒀다. 열심히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맨투맨'은 초특급 한류스타의 경호원이 되는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한 고스트 요원과 그를 둘러싼 숨은 맨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다. '태양의 후예'를 공동집필했던 김원석 작가와 '리멤버-아들의 전쟁' '자이언트' 등을 연출한 이창민PD의 합작품으로 지난해 말부터 올 3월까지 촬영을 모두 마친 100% 사전제작 드라마다. 국정원 고스트 요원 김설우 역을 맡은 박해진을 필두로 악역 전문 한류스타 여운광 역의 박성웅, 열혈팬 출신 걸크러시 매니저 차도하 역의 김민정, 익살꾸러기 조력자 이동현 역의 정만식이 뭉쳤다. 여기에 연정훈 채정안 천호진 장현성 태인호 강신일 등이 합류해 퀄리티를 높였다. 작품은 '힘쎈여자 도봉순' 후속으로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