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힘쎈여자 도봉순'이 마지막 주까지 TV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17일 TV화제성 드라마 부문 순위를 발표했다. '힘쎈여자 도봉순'이 화제성 점유율 17.31%로 3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도봉순'은 방송 첫 주부터 흔들림 없는 점수를 기록함과 동시에 마지막까지 상승하는 그래프 곡선을 그리면서 종영이 되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측은 '비록 화제성 총 점수에 있어서는 '도깨비'와 같은 큰 인기를 끌지 못했지만 네티즌에게 받은 사랑의 상승력은 '역대급' 이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반면 유아인과 임수정을 앞세운 금토 동 시간대 드라마 '시카고타자기'는 지난주 10.62%에서 7.5%로 4위로 2계단 내려앉았다. '추리의 여왕' 역시 4위에서 7위로 내려왔다. '귓속말'과 '역적'이 동반 상승하여 2위와 3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주 2위 '시카고타자기'와 '추리의 여왕'의 순위가 하락한 이유가 반영된 것이다.
이 가운데 주말극 '아버지가 이상해'의 화제성 상승이 3주 연속 이어지면서 10위에서 6위로 올라섰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대표 원순우)이 2017년4월10일부터 4월16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예정인 드라마 41편에 대한 일주일 동안의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반응을 분석하여 17일에 발표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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