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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믿고 보는' 연기장인 배종옥이 6년여 만에 일일드라마 시청자와 만난다.
무엇보다도 배종옥은 장르와 소재를 불문하고 수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연기를 선보여온, 연기 33년차에 접어든 믿고 보는 연기 장인이다. 그리고 지난 2010년 '호박꽃 순정' 이후 6년여 만에 일일 안방극장으로 돌아왔다. 매일 저녁 그녀의 명품 연기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는 것은 당연지사다.
현장에서도 배종옥의 남다른 연기 열정이 빛나고 있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 이번에 공개된 현장 비하인드컷만 봐도, 대본을 보는 순간에도 감정을 그대로 가져와 몰입하고 있는 모습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한편 '이름 없는 여자'는 일일드라마 명콤비 김명욱 PD와 문은아 작가가 지난 2011년 '웃어라 동해야' 이후 6년 만에 의기투합, 방송가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해를 품은 달' '킬미힐미' '닥터스'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는다. '다시 첫사랑' 후속으로 오는 4월 24일 KBS 2TV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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