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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범죄 스릴러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하 '분노의 질주8', F.게리 그레이 감독)가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 142만명을 돌파하며 화끈한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자동차 액션 영화의 정석으로 불리며 16년간 전 세계를 매료한 '분노의 질주' 시리즈.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하 '분노의 질주7', 15, 제임스 완 감독) 이후 2년 만에 개봉한 '분노의 질주8'은 개봉 첫날 20만명을 시작으로 첫 주말엔 105만명을 동원하며 뜨거운 흥행 기록을 세웠다.
앞서 지난 3월 '미녀와 야수'(빌 콘돈 감독)가 비수기 극장가에 입성, 적수 없는 흥행세를 과시하며 빈집털이의 승자로 떠올랐는데 '미녀와 야수'에 이어 '분노의 질주8'이 4월 빈집털이의 최강자로 등극했다.
한편, 같은 날 '아빠는 딸'(김형협 감독)은 20만5856명(누적 27만8425명)으로 2위에, '미녀와 야수'는 15만3445명(누적 486만3059명)으로 3위에, '프리즌'(나현 감독)은 7만8799명(누적 284만9946명)으로 4위에, '라이프'(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는 4만99명(누적 43만4843명)으로 5위에 랭크됐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