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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은밀하게 위대하게' 하니가 몰래카메라에 속았다. 하니는 역대급 영혼가출 리액션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ID 멤버들은 앨범 홍보 차 웹 예능을 촬영하는 콘셉트로 몰카 작전을 펼쳤다. 이들은 식당에서 알바생으로 위장해 손님들에게 미션을 수행하기로 했다. 다른 멤버들이 순조롭게 미션을 수행한 것과 달리 몰카 타깃인 하니는 고난도 미션에 고군분투했다.
하니의 미션은 첫 소개팅을 하는 커플에게 하트 인증샷을 찍는 것이었다. 이 과정에서 손으로 하트를 만들던 소개팅남의 가발이 벗겨지는 대형사고가 발생해 하니를 놀라게 했다. 하니는 순식간에 벗겨진 가발에 깜짝 놀라 용수철처럼 튀어 올랐다다. 곧바로 그녀는 "어머"를 연발하며 소개팅녀의 눈을 가려주고, 소개팅남에게 직접 가발을 씌워주는 등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EXID 멤버들은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이어 가상의 인물 '은희'에게 장학금을 주기 위한 절차를 진행했다. 하지만 예정대로 '은위' 제작진은 돈 봉투가 사라진 척 연기했다. 이에 하니는 당황했지만, 곧이어 '은위' 몰카단이 나타났고, 하니는 허탈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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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와 박준형은 남성 가슴 건강을 위한 가짜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하루를 보내게 됐다.
박준형과 슬리피는 홍보대사 위촉에 앞서 가짜 캠페인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진지한 마음가짐으로 행사에 임했다.
특히 박준형은 몰카단이 준비한 '가슴 선언문'을 낭독하며 "내 가슴에게 매일 사랑한다 말할 겁니다"라고 선언해 웃음을 안겼다. 또 박준형은 내복을 입고 가슴 요가 뿐만 아니라 슬리피와 커플 가슴 건강 마사지를 열심히 따라하는 등 적극적으로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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