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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1박 2일'이 시인 할머니들과 함께하는 '제 1회 달빛 시 낭송회'를 개최했다.
이후 멤버들은 시상을 떠올리기 위해 시인 할머니들의 인생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 이때 한참을 귀 기울여 듣던 김준호는 "저는 감성이 왔습니다"라더니 "요거는 꼭 시에 넣었으면 좋겠어요"라며 감탄을 표했다고 전해져, 과연 그가 취향저격을 당한 이야기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인 할머니들은 멤버들과 함께 즉석으로 작성한 시를 '제 1회 달빛 시 낭송회'에서 발표할 예정. 특히 시인 할머니들이 "오늘 같이 행복한 날"이라며 자신들의 인생을 녹여낸 시를 낭송하기 시작하자 멤버들은 "진짜 감동 받았어요"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어떤 이야기를 담은 시들이 공개될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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