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권상우가 최강희의 추리를 신뢰하게 시작했다.
유설옥은 집안을 꼼꼼히 살펴본 후 "이 집에 들어 온 도둑은 전공이 없다. 그냥 어질러논거다"라며 "어떻게 화장실인 걸 알고 가지 않았을까. 발자국이 곧장 방으로 향한다"라고 의심했다.
그러면서 "살인사건이다"라고 결론내렸다. 그 순간 이를 목격한 하완승은 "공무집행 방해다"라고 소리쳤다. 하완승은 유설옥이 장을 본 계란을 망가뜨렸고 결국 두 사람은 옥신각신하며 큰소리를 냈다. 유설옥은 "어떻게 살인사건을 빈집털이라고 착각할 수 있냐"며 "현장에 시체가 남아있는 살인사건이 얼마나 있는지 아냐"고 소리쳤다.
|
하완승은 다시 유설옥을 찾았다. 김경미(김현숙)의 반찬가게를 찾았고, 거기서 유설옥의 비밀 아지트를 알게됐다. 각종 수사자료 등을 보며 놀라워 하자 유설옥은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 그 이유라도 알려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두 사람은 다시 사건 현장을 찾았다. 옥신각신하면서도 유설옥과 하완승은 함께 범인을 추리해 나갔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