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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앞둔 주상욱 "바다낚시 로망 이룬 지금이 가장 행복" 눈시울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7-04-12 11:13



O tvN'주말엔 숲으로'의 주상욱, 김용만, 손동운이 제주도에서 '욜로'(YOLO) 라이프를 실현한다.

12일 오후 8시 20분, O tvN과 tvN에서 동시 방송하는 '주말엔 숲으로'에서 세 남자가 복잡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오랫동안 꿈꿔 온 각자의 로망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바다낚시, 해먹, 바이크 등 도시 생활에서는 누릴 수 없었던 유유자적한 일상을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바다낚시의 로망을 이룬 주상욱은 감격에 겨워 눈시울까지 붉혔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어릴 적부터 바다낚시가 꿈이었다. 하지만 그땐 돈이 없었고, 이후엔 시간이 없었다"고 고백한 주상욱은 "바다낚시를 하고 있는 지금 내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라며 환히 웃어 공감을 자아냈다고. 또 5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주상욱은 "대어를 잡기 전까지는 서울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폭탄 선언하는 등 시종일관 넘치는 개그감으로 깨알 웃음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깊은 숲 한가로이 해먹에 누워 여유로움을 만끽한 김용만과 해안도로를 따라 바이크를 타며 자연과 하나가 된 손동운 역시 안방극장에 대리만족의 즐거움을 안길 전망. 손동운은 "항상 앞만 보고 달리다 보니 주변의 소중한 것들을 잊고 지내는 것 같다. 나를 둘러싼 아름다운 자연이 있듯이, 내 주위를 돌아보는 것도 필요할 것 같다"며 바쁜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삶의 가치를 일깨워준다.

이날 방송에서는 숲속에서 밴드 연주에 도전한 세 사람의 색다른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숨겨둔 드럼 실력을 뽐낸 김용만부터 북을 두드리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린 주상욱, 자연에 취해 댄스열전을 펼친 손동운까지 제주도에서의 진정성 넘치는 욜로 라이프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도 확 트이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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