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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이경규가 야망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강호동은 이경규를 미래의 부산시장 후보로 소개했고, 이경규 역시 "내가 '한끼줍쇼'를 하는 이유는 시민들을 만나며 선거유세를 하기 위한 것"이라고 거들었다. 이러한 모습이 익숙한 듯 지켜보던 성유리는 "그런데 시민들 만나는 건 싫어한다"라며 부정할 수 없는 사실로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 성유리, 정용화가 정릉 한복판에서 "이경규!"를 끊임없이 외치는 등 마치 선거 유세 현장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 와중에도 이경규는 뒷담화 본능을 멈추지 못했다. 이경규는 '아는 형님'에서 손석희 앵커, 개그맨 유재석 등 상대를 가리지 않는 뒷담화로 웃음을 줬다. 이번에는 배우 하정우가 뒷담화의 타깃이 됐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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