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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아나운서 황당한 생방송사고…‘깜놀’ 표정 화제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04-11 10:06



호주의 한 아나운서가 일으킨 방송사고가 화제다.

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ABC 방송국의 'ABC 뉴스 24)' 진행자 나타샤 엑셀비가 이날 생방송 중 방송사고를 냈다고 보도했다.

당시 영상에서 나타샤는 녹화된 영상이 화면에 흐르는 동안 자신의 볼펜을 들고 딴짓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나타샤는 녹화 영상이 끝난 것도 모른 채 딴 짓 삼매경에 빠졌고 이 모습은 생방송으로 고스란히 공개됐다.

뭔가 잘못 됐음을 느낀 나타샤는 너무 놀라 앉아있던 의자에서 반쯤 일어났다가 다시 앉았다. 그러면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입을 벌리면서 충격을 받은 표정을 지었다. 나타샤는 재빨리 '스포츠 데스크' 코너에서 준비한 핸드볼 소식을 소개해줄 리포터를 부르면서 재빨리 위기를 모면 했다.

12초 길이의 이 영상은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사람들 사이에 급속도로 공유됐고, 8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나타샤 엑셀비는 과거에도 방송사고를 일으킨 전적이 있다. 그는 지난 2013년에도 비극적인 스포츠 사고를 전하다 웃음을 터트리는 방송 사고를 낸 바 있다. 이로 인해 당시 나타샤는 사과문을 올려야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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