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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조이의 청량한 목소리로 완성된 이현우-조이-이정진-이서원이 합작한 생방송 무대가 소름을 유발하면서 7회 오프닝을 활짝 열었다. 특히 조이를 향한 이현우의 핑크빛 진심이 드러났고 동시에 사랑스러운 조이의 매력이 폭발하며 '청량 커플' 이현우-조이의 순정 소환 마법이 발동해 시청자들을 엄마미소 짓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한결과 소림 사이에 둘만 모르는 연애 감정이 싹 트고 있어 설렘을 폭발시켰다. 한결은 소림의 머리를 쓰다듬는 서찬영(이서원 분)을 보고 질투심을 드러냈고, 또한 친구들에게 "왜 윤소림만 관련되면 음악이 아니더라도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지 모르겠어"라고 밝혀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한결은 소림에게 먼저 데이트 신청을 했고, 버스데이트를 즐기며 소림에게 어깨를 내어주었다. 또한 소림의 운동화 끈이 풀리자 무릎을 꿇고 앉아 운동화 끈을 묶어주는 섬세한 매너까지 보여주며 소림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소림-백진우(송강 분)-이규선(박종혁 분)은 '머시앤코'라는 그룹명을 짓고 데뷔 초읽기에 들어갔다. 한결은 최진혁 대표(이정진 분)의 우회적인 제안에 결심한 듯 소림에게 "내가 네 데뷔곡을 맡고 싶어"라며 노래를 들려주려고 하지만, 소림은 한결의 곡을 거절했다.
이는 찬영과 한 약속 때문. 찬영은 소림에게 자신의 진심과 무대 위 외로움을 고백했고, 자신의 음악을 믿어줄 수 있는 소림과 함께 자신의 밴드를 만들고 싶다고 다시 한번 밝혔다. 찬영의 외로움과 절실한 진심을 알게 된 소림은 한결의 노래를 거절할 수 밖에 없었던 것. 이에 소림을 사이에 둔 한결과 찬영의 경쟁이 예고돼 쫄깃함을 자아냈다.
또한 크루드 플레이의 대리 연주 의혹이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또한 한결의 아버지 강인우(최민수 분)가 등장해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지난 10일(월) 방송된 '그거너사' 7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에서 평균 1.7%, 최고 1.9%를 기록했다. 남녀 10대 시청층에서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으며, 30대 여성시청층에서는 평균 3.6%, 순간 최고 3.7%로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한결, 찬영,진혁의 도움을 받은 소림이 성공적으로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는 장면의 최고의 1분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모두 즐겁게 만들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전국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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