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엑소-NCT 127-NCT DREAM 중국 ‘인위에V차트 어워즈’ 휩쓸다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7-04-09 10:36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엑소, NCT 127, NCT DREAM(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중국 최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제 5회 인위에V차트 어워즈'를 휩쓰는 쾌거를 거뒀다.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인 인위에타이가 주최한 '제 5회 인위에V차트 어워즈'는 지난 8일 오후 6시(현지시간) 마카오의 스튜디오시티 호텔에서 열렸으며, 엑소, NCT 127, NCT DREAM을 비롯해 장샤오한(張韶涵), 쟝잉롱(江映蓉), 왕칭(王?), AKB48 등 중국 및 일본 유명 셀러브리티들까지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시상식에서 엑소는 최고 영예인 '아시아 최고 영향력 그룹상'을 수상함은 물론, 레이가 '올해의 앨범상'과 '최고 남자 가수상'을, 찬열이 '최고 인기 아티스트상'과 '올해의 최고 합작상'을, 세훈이 현장 인기 투표로 결정된 '시상식 최고 인기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는 등 총 6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 중국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엑소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NCT 127은 '한국 최고 신인상'과 '최고 인기 신인 그룹상'을 수상했으며, NCT DREAM도 '최고 잠재력 그룹상'을 수상, NCT로서 3관왕을 차지해 NCT에 대한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시켜 주었다.

특히, 이번 시상식의 최고상인 '아시아 최고 영향력 그룹상'을 수상한 엑소는 "데뷔 5주년을 맞은 오늘 큰 상을 받게 되어 더욱 기쁘다. 5년 동안 항상 지켜봐 주신 팬분들께 정말 감사 드리고, 더욱 열심히 해서 엑소엘과 오래 함께 하는 엑소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히트곡 'Monster'와 'Lotto'로 엔딩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해 관객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얻었다.

더불어 NCT 127은 강렬한 인트로 퍼포먼스와 함께 '무한적아 (無限的我)' 무대를 선사했으며, NCT DREAM 역시 'Chewing Gum' 및 '마지막 첫사랑' 중국어 버전 무대를 최초로 선보여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한편, '인위에V차트 어워즈'는 한 해 동안 중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모은 국내외 아티스트, 앨범 등을 대상으로 총 24개 부문에 걸쳐 시상을 진행했으며, 이날 시상식은 인위에타이 생중계 플랫폼 'STAR TV'를 통해 중국 전역에 생중계되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mkmklife@sportschosun.com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