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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은밀하게 위대하게' 해피바이러스 홍진영이 트로트 대선배 설운도의 생일잔치에 초대받아 대형사고를 쳤다. 그녀가 생일 케이크를 넘어트리는 등 줄줄이 사고를 치며 사고뭉치에 등극한 사진이 공개돼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홍진영이 자신이 저지른 실수에 놀라 깜짝 놀라 허둥지둥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는 홍진영은 몰카단의 작전에 의해 축하 노래 대신 구슬픈 노래를 틀고, 3단 생일 케이크를 넘어트리는 등 흥겨운 분위기를 망치고 있는 모습.
급기야 홍진영은 조정민에게 진주 목걸이를 걸어주다 산산 조각내는 대형 실수까지 저지르자 "진짜 미치겠네!"라고 혼잣말을 하며 진주를 줍느라 고군분투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평소 선후배 관계가 좋기로 유명한 홍진영의 실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또래 친구들과 있을 때와는 다른 홍진영의 새로운 면모를 이번 주 방송을 통해서 꼭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긍정의 아이콘 홍진영이 한순간에 사고뭉치가 된 혼돈의 생일잔치 현장은 오늘(9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은위'는 매주 일요일 밤 6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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