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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1박 2일' 김준호의 아티스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비주얼이 포착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감성여행인 만큼 '자화상'을 주제로 해 자작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 여섯 명은 거울로 자신의 얼굴을 들여다 보며 시를 써 내려갔고, 이어 낭독회까지 펼쳐졌다고 전해져 어떤 자작시들이 공개되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이때 김준호는 가슴속에 품어 왔던 한을 녹여낸 자작시로 현장의 모든 이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그는 "조금씩 조금씩 새가 내게로 다가온다. 설레이는 마음에 새에게 말을 걸어 본다. 넌 이름이 뭐니?"라더니 생각지도 못한 전개로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 이에 차태현은 "(자작시) 찍어서 보관하면 안돼?"라며 소장욕구를 드러내기도 했다고 해, '뼈그맨' 김준호의 자작시에 기대감이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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