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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은밀하게 위대하게' 딸바보 김원준이 홍경민의 축가 부탁을 받은 결혼식에서 신부 아버지에 빙의해 눈물을 글썽이며 편지를 낭독하는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원준은 결혼식을 기다리는 동안 홍경민에게 딸 사진을 보여주며 "3000장이 다 애기 사진이야~"라고 깨알 자랑을 했다고 전해져 딸바보 김원준의 모습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무엇보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원준이 감동에 젖어 편지를 낭독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김원준이 신부 아버지의 간곡한 요청으로 딸에게 보내는 편지를 대신 낭독하고 있는 것이다.
'은위' 제작진은 "50일 된 딸을 둔 '아빠 김원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신부 아버지에 빙의해 눈물을 글썽이면서도 결혼식을 망치지 않기 위해 눈물을 꾹꾹 참아내는 김원준의 감동의 편지 낭독을 오늘 밤 꼭 본방사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조 꽃미남'에서 '딸바보'가 된 아빠 김원준의 모습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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