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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심은경이 일본 매니지먼트사 유마니테 (대표 하타나카 스즈코)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유마니테' 대표의 하타나카 스즈코는 매니지먼트에 40년 이상의 인생을 바친 인물로, 보다 크리에이티브한 작품, 보다 크리에이티브한 인재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소중히 하고 있는 것으로 업계에서는 알려져 있다. 유마니테는 배우들을 작품성 높은 영화로 이끌기 위해 좋은 작품에 출연을 철저히 하고 있음과 동시에, 자사 기획, 제작의 영화에도 힘을 쏟는 등, 이상적이고 섬세한 매니지먼트의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하고 있는 일본 실력파 매니지먼트 회사이다.
심은경은 아역으로 연기를 시작하여 13년 이상의 커리어를 지니고 있으며, 30 작품 이상의 다작을 한 배우로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많은 영화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이다. 일본에서도 크게 주목을 받은 영화 '써니', '수상한 그녀' 에서 주연을 맡아 압도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주는 등 다양한 캐릭터의 소화를 거침없이 해내었고,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익힌 연기력과 영어나 일본어 등의 어학력을 발휘해서, 일본으로 진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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