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크로스 컨트리' 멤버들의 극과 극 LA체험이 공개된다.
MBC에브리원 '크로스 컨트리'는 음악과 여행이 공존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이국적인 풍경과, 멤버들이 들려주는 진솔한 음악 이야기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안방극장 시청자에게 대리만족과 치유의 감성을 선사하고 있다.
'크로스 컨트리' 여정 동안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정해진 금액의 경비를 제공했다. 예은, 보형, 수란, 강한나 네 멤버들은 정해진 경비 안에서 생활을 하기 위해 아끼고 아끼는 모습을 보여줬다. 커피를 한 잔만 시켜서 넷이 나눠 마시는 일도 다반사. 지난 방송에서 멤버들은 이렇게 아낀 경비를 여행 막바지에 모두 사용하며 화려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4월 1일 방송되는 '크로스 컨트리' 6회에서는 멤버들의 극과 극 LA체험이 공개될 전망이다. 4명의 멤버들이 2명씩 팀을 나눠, 게임을 하는 것. 이 게임에서 승리한 팀은 넉넉한 경비로 유쾌한 시간을, 패배한 팀은 승리팀에 비해 적은 경비로 시간을 보내야 하는 것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예은과 강한나, 수란과 보형으로 나뉜 멤버들의 LA체험기가 담겨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승리한 예은-강한나 팀은 LA 유명 관광지 유니버설스튜디오를 찾았다고. 반면 게임에서 패배한 수란과 보형은 캘리포니아 베니스 비치를 찾았다고 한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확연하게 다른 두 팀의 상황이다. 승리한 예은-강한나 팀은 놀이기구를 타는가 하면, 군침이 꼴깍 넘어가는 빅사이즈 바비큐 먹방을 펼치고 있다. 반면 수란과 강한나는 피자 두 조각을 손에 든 채, 해변에서 둘만의 버스킹을 하고 있다. 꽃길과 흙길로 나뉜 네 멤버들의 극과 극 LA체험기가 어떤 웃음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C에브리원 '크로스 컨트리'는 출연자가 직접 운전하며 미국 캘리포니아를 횡단하고, 그 곳에서 만난 뮤지션들과 음악적으로 소통하는 로드 트립 프로그램이다. 예은 보형 수란 강한나 네 멤버의 극과 극 LA체험기가 공개될 '크로스 컨트리' 6회는 4월 1일 토요일 밤 11시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