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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슈퍼맨이 돌아왔다' 소을 다을 남매가 무전기 교신에 도전한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커다란 무전기를 손에 든 소다남매와 아빠 이범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중요한 대화를 나누는 듯 진지한 표정부터, 전매특허 햇살미소까지. 무전기 하나로도 이토록 유쾌한 소다남매의 매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드라마 '시그널' 속 조진웅과 이제훈처럼 사뭇 의미심장한 다을이의 눈빛이 큰 웃음을 예고한다.
이날 이범수는 만반의 준비를 한 채 소다 남매와 무인도 체험에 나섰다. 이 같은 아빠 이범수의 철저한 준비물 속에는 '무전기'도 포함돼 있었던 것. 무전기를 발견한 아빠 이범수와 소다 남매는 즉석에서 무전대화를 시도했다고. 무전기에 집중한 소을은 "나와라 오바", "들린다 오바"라고,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무전교신 단어들을 말해 아빠 이범수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76회는 오는 4월 2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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