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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언니들의 슬램덩크 2' 장진영 보컬 트레이너가 블뤠트 시절 댄스를 최초 공개한다.
이날 장난기가 발동한 김숙은 보컬 트레이닝 중 장진영에게 "춤과 노래가 동시에 되나? 저는 노래가 안된다"며 장진영에게 시범을 요청하기 시작했다. 이에 장진영은 늘 그렇듯이 정색하며 할 수 있다는 말만 되풀이 한것. 이에 언니쓰 멤버들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블뤠트 시절 춤과 노래가 동시에 됐느냐", "봐야만 믿을 수 있다" 며 시범요청이 봇물을 이루기 시작했다.
이어 언니들은 장진영이 거절할 틈도 없이,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블뤠트'의 노래를 재생시키며 일사분란하게 움직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진영은 활동 당시 안무를 완벽하게 재연해내며 흔들림 없는 보컬과 댄스를 선보여 모두를 감탄케 만들었다. 그러나 그도 잠시, 장진영은 음악이 끝나자마자 곧장 '지충쌤' 모드로 돌변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김숙-홍진경-강예원-한채영-홍진영-공민지-전소미의 걸그룹 도전기 '언니들의 슬램덩크 2'는 오늘(31일) 밤 11시 10분에 8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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