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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프리랜서로 나선 김정근이 거취를 결정하고 프리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김정근은 2004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기분 좋은 날',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 '리얼스토리 눈', '생방송 오늘 저녁' 등 다양한 시사·교양 및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대표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다. 프리랜서로 나선 그는 이전의 차분하고 지적인 이미지에 감춰둔 유쾌함과 재치를 더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회사 역시 김정근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 약 14년간의 아나운서 활동으로 이미 뛰어난 방송 진행실력을 갖추었지만, 앞으로 시사·교양 및 MC 뿐만 아니라 예능, 연기 등 더욱 넓은 영역에서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도 큰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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