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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하니가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허민호 선수를 짝사랑했다고 밝혔다.
하니는 "그 오빠가 축구를 하다가 찬 공에 내가 맞았다. 지금도 얼굴에 흉터가 있다"며 "그때 그 오빠가 '내가 널 책임져야 하는 게 아니냐. 이게 여자한테 치명적일 수 있으니까 너가 시집을 못 갈 경우 내가 널 책임지겠다'고 했다. 그런 모습에 반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하니는 "그 오빠가 국가대표 철인 3종 경기 선수다. 올림픽도 나가는데 허민호 선수다. 우리나라 1등"이라며 자랑스럽게 말했다.
하니는 "내가 초등학교 4학년 때, 저 오빠는 6학년이었다. 지금도 가끔 연락한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