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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순' 박보영부터 김원해까지…화기애애 비하인드 '꽃미소'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03-29 13:16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힘쎈여자 도봉순' 촬영장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심쿵하는 달달 로맨스, 유쾌한 웃음과 심장 쫄깃하게 하는 스릴러에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지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있는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 JS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측은 29일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하며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종영까지 단 6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박보영 박형식 지수의 불붙은 삼각 로맨스와 심혜진, 임원희, 김원해, 김민교, 전석호 등 신스틸러들의 활약이 펼쳐지며 제대로 탄력받은 '힘쎈여자 도봉순'. 왜 이 드라마가 초반부터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할 수 있었는지 그 이유를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보영, 박형식, 지수, 임원희, 김원해, 김민교, 전석호 등 '힘쎈여자 도봉순' 주역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열일중인 상황에서도 웃음꽃이 만개한 이들의 모습은 촬영장 분위기가 얼마나 화기애애한 지를 짐작케 한다.

먼저 '뽀블리' 박보영은 어렵고 힘든 액션신 촬영에도 힘든 내색 없이 웃는 얼굴로 촬영에 임하며 촬영장을 환히 밝히고 있다. 박형식은 살가운 애교로 촬영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다가도 촬영에 돌입하거나 모니터링이 시작되면 진지한 모습으로 돌변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회 깜짝 등장해 큰 웃음을 선사했던 김원해의 오돌뼈 리허설 장면에 엄지를 치켜 올리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드는 박형식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또 환상의 케미를 선보이고 있는 설렘 유발자 '멍뭉커플' 박보영 박형식은 촬영 중간 중간에도 캐릭터와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끊임없이 나누며 명불허전 꿀케미 커플의 호흡을 과시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극 중 박보영을 사이에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두 남자 박형식 지수는 실제 촬영장에선 언제 그랬냐는 듯 바람직한 투샷을 선보이며 절친 포스를 드러내 여심을 흔든다. 극중 진지하고 박력 넘치는 인국두와 달리 순둥순둥한 꽃미소가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든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건 배우들 간의 찰떡호흡이다. 최근 백탁파 김광복과 아인소프트 기획개발팀 오돌뼈(오돌병) 1인 2역으로 맹활약 중인 김원해와, 멍뭉커플 사이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공비서 전석호, 그리고 진지한데 보고 있으면 왠지 웃긴 백탁 임원희까지 명품 배우들 간의 호흡이 비하인드 컷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이처럼 '힘쎈여자 도봉순' 배우들은 그 어느 때 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최고의 몰입도와 연기 시너지를 발휘하며 특유의 유쾌한 드라마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힘쎈여자 도봉순' 제작사 JS픽쳐스 측은 "어느 누구하나 빠짐없이 캐릭터에 완벽 몰입해 최고의 시너지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촬영장을 이끄는 배우들의 밝고 유쾌한 에너지가 드라마에 고스란히 녹여지고 있는 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주 방송된 9회, 10회에서는 늘 티격태격했던 도봉순(박보영 분) 안민혁(박형식 분)이 드디어 본격적으로 서로를 의식하기 시작하며 로맨스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여기에 도봉순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뒤늦게 깨달은 인국두(지수 분)마저 가세하면서 세 남녀의 불꽃 삼각로맨스가 제대로 물이 오른 상황. 심박수 높이는 삼각로맨스와 더불어 스릴러 역시 긴장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리고 있다. 인국두가 범인에 한걸음 가까이 다가간 가운데 세 사람이 어떻게 사건을 해결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대로 불붙은 심쿵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들었다 놨다하고 있는 '힘쎈여자 도봉순'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에 JTBC에서 방송 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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