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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뷰] 이선빈 김소은의 데님 패션에 잘 어울리는 메이크업TIP

양지윤 기자

기사입력 2017-03-29 12:39



[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양지윤 기자] 봄은 데님의 계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서운 칼바람이 불던 겨울을 지나 따사로운 봄 햇살을 맞으며 입은 데님은 그 어느 때보다 경쾌하고 즐겁다.

데님 팬츠는 캐주얼한 분위기나 자연스러운 분위기, 너무 격식을 차리지 않는 자리에서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데님은 어떤 상의와 매치하는가에 따라 귀엽기도, 청순하기도, 단아하기도 하다.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데님 팬츠, 다양한 데님 스타일링에 각각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소개한다.
▲이선빈, 데일리로 좋은 핑크 메이크업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성상'의 대표 주자인 이선빈. 그는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링에 청순 가련한 몸매, 그리고 핑크 톤의 메이크업의 조화로 멋진 데일리 룩을 연출했다. 이선빈이 선택한 드레시한 스트랩이 포인트인 블라우스와 하체에 딱 붙는 스키니한 데님 팬츠는 여성스러운 매력을 풍겼다.

메이크업 또한 너무 튀지 않지만 페미닌한 분위기를 강조할 수 있는 푸시아 핑크 립과 블러쉬를 선택해 조화로운 룩을 완성했다. 꽃잎을 머금은 듯 핑크 컬러를 입술 안쪽에 살짝 그라데이션해 연출한 후, 립밤이나 글로스로 글램하게 표현해주면 더욱 트렌디한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핑크 블러쉬는 볼 중앙에 넓게 펴바르면 귀여운 분위기를 더할 수 있다.


▲김소은, 단아한 분위기를 담은 코랄 립

자신의 톤을 잘 모르는 여성들, 일명 '톤팡질팡'(톤을 몰라 갈팡질팡 한다는 의미), '톤알못'(톤을 알지 못하는 사람) 여성들이 데일리로 바르기 좋은 립 컬러가 있다. 바로 싱그러운 코랄 컬러.

코랄은 상큼한 분위기는 물론, 단아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배우 김소은은 평소 이미지와 어울리는 싱그러운 패션으로 대중들 앞에 섰다. 트렌디한 스트라이프 셔츠에 밝은 청색 데님, 깔끔하게 묶은 머리와 함께 선보인 메이크업 또한 코랄이 포인트다. 피부 표현을 최대한 촉촉하게 연출한 후 코랄 컬러의 립과 밝은 코랄 오렌지 블러쉬로 볼 부분을 살짝만 쓸어준다.


▲전혜빈, 트렌디한 느낌의 원 포인트 메이크업


별 프린팅이 수놓아진 스킨 톤의 블라우스와 데님 팬츠를 함께 매치한 전혜빈. 트렌디하고 젊은 감각을 한껏 뽐냈다. 도시적이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이미지를 위해서는 최근 트렌드로 떠오르는 '원 포인트 메이크업'을 추천한다. 아이, 치크, 립 등의 색조 메이크업 중 한 곳만 골라 포인트 컬러를 넣는 방식으로 입술에 색조를 주는 게 대중적이다. 그렇다면 전혜빈의 패션과 잘 어울리는 립 컬러는 무엇일까?

지난 1년간 떠올랐던 MLBB, 마른 장미 컬러 대신 '푸시아 핑크' 립 컬러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색채연구소 팬톤이 선정한 2017 올해의 컬러 중 '핑크 야로우'와 비슷한 톤의 컬러인 푸시아 핑크는 진하고 맑은 핑크 컬러로 얼굴을 더 환해 보이게 하며, 소녀스러운 분위기마저 선사한다.


▲서현진, 레트로한 느낌엔 매트 레드 립

서현진은 평소 단아한 이미지와는 달리 복고풍의 스타일링을 선택했다. 하이웨이스트 데님 팬츠와 심플한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캐주얼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이었지만 링 이어링과 헤어스타일링으로 레트로한 이미지를 더했다.

컬 뱅 헤어로 독특한 스타일링을 완성한 그녀는 맑은 레드 컬러로 립을 물들였다. 매트한 텍스처의 립스틱을 라인을 꽉 채워 볼드하게 표현해 레트로 스타일링과 더욱 잘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yangjiy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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