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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MLB 9이닝스 17' 업데이트 후 새로운 시즌 시작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7-03-29 10:33



컴투스는 직접 개발한 모바일 야구게임 'MLB 9이닝스 17'에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새로운 시즌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MLB 9이닝스 17'은 미국 메이저리그(MLB)를 소재로 한 컴투스의 대표적인 야구 IP인 '9이닝스'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기존작 'MLB 9이닝스 16'을 기반으로 대규모 콘텐츠를 추가해 더욱 강화된 게임으로 전세계 150여개국에서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1경기 이상 뛰었던 오승환(세인트루이스) 강정호(피츠버그) 박병호(미네소타) 류현진(LA다저스) 등 한국 메이저리거 4명도 포함돼 있다.

메이저리그 어드밴스드 미디어(MLBAM)와 메이저리그 선수협회(MLBPA)와의 풀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메이저리그 30개 모든 구단의 최신 로스터와 정보를 그대로 반영, 리얼리티가 상당히 높다. 특히 현역 프로야구 선수가 직접 참여한 모션 캡쳐를 적용해 더욱 사실적이고 화려해진 그래픽을 확인할 수 있으며, 랭킹 대전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추가해 게임의 재미를 높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새로운 홈구장인 썬트러스트 파크를 포함한 메이저리그 30개 모든 구장의 주, 야간의 모습을 완벽하게 구현하고 있으며, 선수들의 정교한 외모뿐 아니라 구단별 신규 유니폼도 완벽하게 적용해 사실감이 뛰어나다.

이밖에 매주 선수들의 실제 성적으로 반영하는 LIVE(라이브) 카드 시스템과 P.O.T.M(이달의 선수) 시스템을 통해 보다 사실감 넘치는 리얼리티를 강화했으며, PRIME(프라임) 카드 시스템을 적용해 각 연도별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자신의 팀의 특성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선수 간 능력치 비교와 선수 교체 시 팀 전체 능력치의 변화를 한 눈에 파악해 보다 강한 팀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UI를 개선했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MLB 9이닝스 16'은 스포츠게임 매출 기준 구글플레이 64개국, 애플 앱스토어 48개국에서 TOP 10을 기록했으며, 전세계 주요 야구게임 시장인 한국, 미국, 도미니카공화국, 베네수엘라, 캐나다, 대만,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서 고른 성과를 보였다.

컴투스 관계자는 "가장 사실적이고 재미있는 MLB 야구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실 속 메이저리그의 모든 것을 담아내기 위해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선보일 것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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