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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국가대표 흥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이 데뷔 후 최초로 북미 투어에 오른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일본의 인기 비주얼 록 뮤지션 미야비(MIYAVI), 태국 최고의 락밴드 슬롯 머신(Slot Machine)과의 합동 투어임을 밝혀, 아시아에서 인정받는 뮤지션 세 팀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이 될 것을 예고했다.
장얼의 키보디스트 이종민은 V앱 라이브에서 장얼을 대표해 "북미 투어라는 흔치 않은 감사한 기회를 통해 장얼의 음악을 미국에 잘 알리고 돌아오겠습니다"라고 투어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장얼의 사진, 밴드 소개, 멤버 소개 등이 담긴 '셀프 자기소개서'를 공개, 투어 때 현지 관객들에게 배포해야 한다며 V앱 라이브 내내 수십 장의 자기소개서를 접는 모습을 공개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장얼은 'Asia On Tour'를 위해 오는 31일 캐나다 밴쿠버로 출국하며, 이후 4월 26일까지 투어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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