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공조7'가 첫 방부터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오래된 경력만큼 이들은 첫 만남부터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였다.
이후 이들의 첫 번째 미션이 공개됐고, 그것은 바로 수갑을 차고 하루를 함께 지내는 것.
결국 MC들은 화장실 갈때는 수갑을 빼기로 결정했지만, 이어진 화면에서는 두 사람이 함께 화장실을 가는 모습이 살짝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콤비 재결정 시간을 가졌고, 가장 먼저 이경규가 매력을 어필했다.
특히 이경규는 "다른 사람보다 두 시간 정도 수갑을 일찍 풀거다"고 말해 모두를 혹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결과는 0명.
당황한 이경규는 박명수와 권혁수 등에게 화를 내며 본성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박명수는 "혁수군 정도면 스타 만들기는 시간 문제다"며 자기 어필을 했고, 이기광과 은지원이 박명수를 선택했다.
이후 박명수는 이기광을 선택하며 새로운 콤비를 결성했다. 이어 은지원이 나섰다. 그는 "평소에 뭐 하는걸 싫어한다. 나와 함께 라면 편안한 하루를 보장할 수 있다"고 말했고, 이에 권혁수가 은지원을 선택했다. 그러나 은지원은 그를 거절하며 웃음을 안겼다.
반전이 있었다. 은지원이 권혁수의 어필을 듣고 그를 선택을 한 것. 그러나 이번에는 권혁수가 은지원을 거절해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이어 서장훈이 김구라를 선택하며 또 다른 콤비가 결성됐다. 이후 이경규가 또 다시 콤비 결성하기 위해 나섰지만 두 번째 0 이라는 결과를 받아 들이며 은지원과 권혁수가 콤비를 결성하게 됐다.
이들은 미션 장소로 향했고, 홀로 콤비를 이루지 못한 이경규가 자신의 짝을 찾기 위해 스페셜 게스트가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향했다.
이후 이경규를 경악하게 만든 정체는 바로 수많은 화제작을 탄생시킨 '공조7' 책임 프로듀서 김유곤이었다.
그의 정체를 파악한 MC들은 각자의 방으로 향했고, 가장 먼저 김구라와 서장훈은 식사를 하기 위해 밖으로 향했다.
이어 박명수와 이기광 역시 식사를 하기 위해 밖으로 향했고, 먼저 화장실로 향했다. 주줌하던 이기광과는 달리 박명수는 시원하게 볼일을 봤고, 이기광은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며 당황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강제 브로맨스 배틀 tvN '공조7'은 강제로 콤비가 된 출연진들이 치열한 배틀을 통해 최고의 예능인 콤비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