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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줌人] 바다, 유진·슈 축하속 오늘 결혼 "SES 모두 품절녀"

박영웅 기자

기사입력 2017-03-23 00:04



[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S.E.S. 출신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바다(37·최성희)가 오늘(23일) 결혼한다.

바다는 23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중림동 약현성당에서 그간 교제해 온 9세 연하의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바다는 이날 결혼식 직전 취재진을 상대로 결혼 소감 등을 간단히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 자리에는 S.E.S. 동료 멤버 유진과 슈도 함께 한다. 먼저 결혼을 한 두 사람은 결혼 준비에도 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맏언니 바다는 S.E.S 멤버 마지막으로 유부녀 대열에 오르게 됐다.

유진과 슈는 축가도 맡아 바다의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 또한 JTBC '팬텀싱어' 팀 역시 축가를 부른다. 바다는 지난해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 시즌 1에 프로듀서 겸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인연이 있다.

한편 바다는 지난해 9월 남자친구와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바다는 남자친구와 성당을 함께 다니며 인연을 쌓았다. 예비 신랑은 9세 연하의 프랜차이즈 사업가다.

바다는 지난 1997년 원조 요정 걸그룹 S.E.S.의 리더로 데뷔한 이후 솔로 가수 및 뮤지컬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올초에는 S.E.S. 스페셜 앨범 '리멤버'를 발표하고 16년 만에 재결합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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