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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 네시삼십삼분, '스페셜포스 for Kakao'로 흥행 이어간다!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7-03-22 11:02



네시삼십삼분은 늘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게임사로 유명하다.

트렌드를 쫓아가기 보다는 주도하면서 새로운 장르를 많이 선보여왔다. 개발사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활', '블레이드', '영웅', '로스트킹덤' 등 다수의 히트작을 쏟아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올해 네시삼십삼분이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내세우는 작품은 FPS(1인칭 총싸움)게임의 전설 '스페셜포스'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스페셜포스 for Kakao'이다. FPS의 명가인 드래곤플라이와의 협업으로 개발중으로, 모바일에선 조작 문제로 인해 좀처럼 FPS게임이 성공을 거두기 힘들다는 한계를 뛰어넘겠다는 각오다.

근 미래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탄탄한 스토리에 기반, 주인공 캐릭터와 용병을 포함해 개성있는 다양한 무기 20여종을 수집, 성장시킬 수 있으며 조작의 간편함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온라인 자유 이동형 FPS의 감성을 최대한 살린 'PvP 모드', 최대 4명이 실시간으로 플레이 할 수 있는 '협동임무' 등 매일 새로운 게임을 하는 듯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모바일에 최적화된 유니티 엔진을 활용한 수준 높은 그래픽으로 근 미래 컨셉트의 전투를 화려하게 표현했으며, FPS 명가에 걸맞게 타격감과 사운드는 게임의 몰입도를 증가시킨다.

거대보스와의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스토리 모드와 협동 모드, 실시간 PvP, 요일별 콘텐츠 등 지금껏 모바일에서 즐기기 힘들었던 다양한 재미요소도 탑재돼 있다. 이밖에 조준, 발사, 이동을 이용한 조작의 재미를 빠짐없이 챙기면서 모바일에 최적화된 조작법을 구현하기 위해 전방향 이동 조작법을 간편화시켜, 온라인 FPS의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고 네시삼십삼분은 강조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스페셜포스'의 인기맵을 차용, 기존 온라인 유저들이라면 누구가 친숙하게 모바일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도 또 하나의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이용자들과 함께 팀을 꾸려 거대보스에게 도전하는 실시간 레이드는 일반 모바일 레이드 콘텐츠와 차별성을 가진다. 협동모드에서 제공되는 거대 보스는 스토리 모드의 보스보다 더 다양한 공격 패턴과 강한 공격으로 플레이어를 괴롭히기 때문에 플레이어 4명이 전략적인 팀플레이를 수행해야 원활한 클리어를 할 수 있는 모드로, 함께 하는 즐거움을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는 장치이기도 하다.


네시삼십삼분은 지난달 14일부터 '스페셜포스 for Kakao'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는데, 1개월간 35만명이 넘는 사전 예약자가 모였다. 특히 직관적이고 자유로운 전방위 이동에 대해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네시삼십삼분은 정시 출시 전까지 진행되는 사전등록 이벤트에서 참여자 전원에게 3성 등급 '돌격소총'과 5만 골드, 200젬을 선물하고 사전예약 인원 달성에 따라 8만 골드, 300젬을 추가로 선물한다. 또 공식카페 가입자에게는 100젬을 지급하는 등 총 5만원 상당의 게임 재화를 제공한다.

한편 네시삼십삼분은 지난 1월과 2월에 각각 출시한 신작 '삼국블레이드'와 '의천도룡기 for Kakao'의 흥행 흐름세가 '스페셜포스 for Kakao'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개 게임에 이어 '활2', 'DC프로젝트', '챔피언', '마피아' 등 10여종에 이르는 신작 게임을 올해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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