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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불타는 청춘' 강수지-김국진 커플이 봄에도 달달한 케미를 자랑하며 시청자들을 설레게했다.
그 중 강수지는 오직 단 한명의 술래, 김국진을 위한 달달한 숨바꼭질을 펼쳤다.
강수지는 한 집에 몸을 숨긴 뒤, 주인 할아버지에게 김국진이 아닐 경우 전부 돌려보내 달라고 귀엽게 부탁하며 김국진의 의상착의를 꼼꼼히 설명했다. 강수지는 "아주 잘 생겼겼고, 안에 파란색 옷을 입었다. 그 사람이 올때만 제가 여기 있다는걸 알려달라"고 신신당부했다.
이윽고 김국진이 강수지가 숨어있는 집에 찾아왔고, 수호신 할아버지는 김국진을 알아보고는 강수지를 찾을 수 있도록 순순히 자리를 비켜줬다.
드디어 마주한 두 사람은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반갑게 재회했다.
또한 이날 함께 설거지를 맡게 된 김국진 강수지 커플은 수세미를 한 바퀴 돌리느냐 두 바퀴 돌리느냐로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 달달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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