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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엄기준 엄현경이 투샷으로 이별을 고했다.
한편 딸과 아내를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된 검사 박정우(지성 분)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벌이는 투쟁 일지이자 악인 차민호(엄기준 분)를 상대로 벌이는 복수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은 20% 안팎의 시청률로 1위를 내달리며 호평을 받았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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