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배우 김지수가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해 눈길을 모은다.
김지수의 예능 출연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이후 2년만이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주 만날 수 없었던 그녀가 예능에, 그것도 리얼리티 예능인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일상을 공개한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쏠린다.
'나 혼자 산다'를 연출하는 황지영 PD는 20일 스포츠조선에 "일상이 거의 공개된 적 없어 시청자들이 궁금해하실 만한 분들 위주로 섭외를 고민하고 있다"라며 "여성분들 중에서 이소라 씨, 박정현 씨도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 김지수 씨도 비슷한 맥락에서 섭외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특히 "김지수 씨는 예능 출연도 거의 없으셨던데다 한 번도 집을 공개한 적이 없어서 특히 궁금한 분이었다"라고 섭외 배경을 설명했다.
예능 출연 경험이 별로 없는 김지수는 제안을 받은 뒤 고민을 하기도 했지만, 그녀의 감춰진 매력을 공개하고 싶은 지인들의 응원에 힘입어 출연하게 됐다고 한다.
황 PD는 "털털한 매력이 있는 분이라 주변에서 이번 출연을 강하게 추천했다고 한다. 김아중 씨도 강하게 지지해 주셨다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촬영을 통해 김지수 씨가 40대 여배우로서, 또한 싱글녀로서 고민을 진솔하게 털어놨다"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김지수의 솔직한 일상은 오는 24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ran613@sportschosun.com, 사진=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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