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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당신은 너무합니다' 강태오가 구혜선을 밀어냈다.
정해당을 만난 유지나는 정해당이 정식 가수가 될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고 했지만 정해당은 오히려 분노했다. 정해당은 "날 도와주고 싶냐. 그럼 만난 적도 없던 것처럼 잊어주면 된다"라고 말했다.
그 사이, 정해당과 이경수의 사이는 더욱 가까워졌다. 정해당은 유지나가 다녀간 뒤로 우울해진 이경수를 위해 꽃 데이트에 나서며 그의 기분을 풀어주는 데 애썼다. 이에 이경수는 정해당에게 어린시절 자신을 버린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후 이경수는 "당신에게 해줄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 당신이 평범한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정해당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정해당을 돌려보낸 이경수는 뜨겅누 눈물을 흘렸다.
유지나는 우여곡절 끝에 박성환(전광렬 분)의 별채에 들어섰다. 유지나와 박성환의 모 성경자(정혜선 분)는 신경전을 벌였고, 결국 감정이 격해진 성경자는 유지나에게 물을 부었다. 이에 유지나는 "얼마나 대단한 집안인지 한번 들어가서 살아보고 싶다"고 결심했다.
가족들이 모인 식사자리에서 박성환의 큰아들 박현준은 유지나에게 "여기가 어디라고 감히 와서 얼씬 거리냐"라고 대놓고 반감을 드러냈다. 이에 사과하라는 박성환에게 박현준은 "죽은 엄마를 생각해보라!"라고 분노했다. 결국 박성환은 박현준의 뺨을 때리며 "그 입 다물어라"라고 경고했다.
한편 박현준은 계속 정해당을 계속 따라다면서 "계약하자"고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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