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크로스 컨트리' 보형이 예은의 실제 모습을 밝혔다.
MBC에브리원 '크로스 컨트리'에는 공통점이 많은 친구가 있다. 바로 예은과 보형이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모두 짧지 않은 기간 걸그룹으로 활동했다. 뿐만 아니라 각 그룹에서 가창력으로 두각을 나타낸 멤버라는 점도 유사하다. 무엇보다 음악을 향한 뜨거운 열정이 똑같다. 그런 두 사람이 함께 여행을 떠난 것이다.
'크로스 컨트리'가 3회까지 방송된 가운데, 예은과 보형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열혈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이 함께 노래하는 모습을 기다리는 반응도 적지 않다. 이런 가운데 '크로스 컨트리' 제작진이 예은-보형 두 친구의 친분과 진심을 엿볼 수 있는 에피소드를 공개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18일 방송되는 '크로스 컨트리' 4회에서 보형은 자신이 직접 겪고 느낀 친구 예은의 실제 모습을 털어 놓는다. 제작진에 따르면 보형은 예은에 대해 "예은이는 방송에서 비쳐지는 이미지랑 실제 만났을 때랑 너무 다르다. 의외다. 그런데 실제가 훨씬 매력적인 것 같다"고 말을 꺼냈다고.
예은이 "내가 말을 안 하면 진짜 무섭게 생겨서"라고 답하자 보형은 "무섭다기 보다 포스가 있다. 그런데 실제 예은은 허당기가 있다. 그래서 좋다"고 솔직하게 말해 모두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예은과 보형의 대화에 수란, 강한나 역시 크게 동의하며 유쾌한 에피소드를 이어갔다고. 케미스트리만큼이나 특별하고 즐거운 그녀들의 수다가 궁금하다.
한편 '크로스 컨트리' 4회에서는 즐거운 수다 외에도 음악작업에 몰입하는 모습, 제작진을 깜빡 속이고 사라지는 모습 등 멤버들의 면모가 공개될 전망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더 친밀해지는 네 멤버의 케미스트리와 그녀들의 음악, 여행 이야기는 3월 18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크로스 컨트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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