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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3월 20일 첫 방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로 1년 만에 돌아온 배우 이현우와 함께한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의 화보가 공개돼 화제다. 이현우가 연기한 천재 작곡가 강한결의 캐릭터에 따라 '어느 천재 뮤지션의 하루' 라는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거침없이 멋진 포즈를 쏟아내며 '화보 천재' 의 면모를 여실히 뽐냈다.
유독 소년의 이미지를 자주 보여주는 것 같다는 질문에 그는 이미지 때문인지 그런 역할이 들어오기도 하지만 잘할 수 있고 자신 있으니 선택하는 거라고 말한다.
"옛날에는 저도 남자다운 역할을 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이제는 현재의 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건 지금뿐이라는 생각을 해요. 무엇이 되었든 내가 선택한 역할에 충실 하려고 하죠."
최근 들어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가 아니라 '어떤 모습이 더 나을까' 라는 생각을 더 많이 한다는 이현우. 그와 나눈 진솔한 이야기와 화보는 3월 20일에 발행되는 패션지 '그라치아> 4월호(통권 제 89호)에서 만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