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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에서 윤균상과 호흡을 맞추는 연극계 '블루칩' 최선일. 사진제공=얼반웍스이엔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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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의 '블루칩' 최선일이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 윤균상과 함께 흥미진진 스토리를 전개할 감초로 등장한다.
최선일은 양반 신분의 허세를 부리면서도 하나밖에 없는 핏줄인 이복동생을 위해서라면 자존심도 내다버리는 심성 깊은 '강참봉'으로 변신한다. 몸이 아픈 이복동생의 억울함을 풀고자 활빈정을 찾게 된다. 이에 윤균상과 그려낼 활빈정의 활약과 계급을 넘어선 진한 형제애를 보여주며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최선일은 독특한 시도와 기획으로 화제를 모은 '2017 SF연극제(작품명:블랙)'을 비롯해 '5두방정-정읍사', '혜화', '액션스타 이성용' 등을 통해 연극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배우다. '역적'은 그의 드라마 데뷔작이라 대학로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김응수 이도경 윤지민 이엘 등이 소속된 얼반웍스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 무대를 넘어 TV, 스크린까지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얼반웍스이엔티 측은 "최선일은 '역적' 합류를 확정 지은 뒤 어느때보다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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