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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쥬니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리는 창작 주크박스뮤지컬 '목계나루 아가씨'에 출연한다.
현쥬니는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하이든' 역부터 '태양의 후예'의 '표닥터'까지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또한 2016년 10월 프로듀서 dub과 전자음악 듀오 '스칼렛 모조핀'(Scarlet mojo-Pin)을 결성해 첫 번째 EP 앨범 'A sad story of the near future'로 장르적 도전을 꾀해 음악성 역시 인정 받았다. 올해 2월에는 직접 작곡에도 참여한 싱글 앨범 'Ez come Ez go'를 발매해 뮤지션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기도 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