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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백년손님' 이봉주와 삼척 장인의 '딱밤 내기' 최종 승자가 공개된다.
뒤이어 이봉주는 버튼을 눌러 대결하는 '아바타 팔씨름 기계'를 꺼내 내기를 제안한다. 사실 이 기계는 이봉주가 과거 장인과 실제 팔씨름에서 진 뒤 딱밤을 맞았던 것을 설욕하기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물건이었다. 장인은 딱밤 내기를 하자는 사위에게 "또 딱밤 맞고 삐지지 말라"고 얘기하고 이봉주는 "절대 아니다"라며 단판 승부를 걸었다.
이봉주는 "예전에 오락실을 많이 다녔다"며 자신만만하게 게임에 나서지만 결과는 장인의 승리로 끝난다. 또 딱밤을 맞은 이봉주는 "이대로 물러날 수 없다"며 딱밤 두 대를 건 승부를 다시 제안하고, 바나나 장인은 흔쾌히 받아들인다. 점점 진지해지는 두 사람의 대결은 한 대씩 늘어나는 딱밤 대수와 함께 끝을 모르고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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