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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잎부터 달라"…'터널' 최진혁X윤현민X이유영, 어린시절 공개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03-16 10:12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OCN 새 드라마 '터널'의 주역 3인방 최진혁, 윤현민, 이유영이 추억의 '꼬맹이 시절' 사진을 전격 방출했다.

최진혁과 윤현민, 이유영은 오는 25일 첫 방송될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운명과 시간이 교차하는 곳 '터널'에서 각각 연쇄 살인범을 잡기 위해 30년의 시간을 건너온 강력계 형사 박광호, 싸가지 갑 엘리트 형사 김선재, 연쇄 살인범 연구에 빠진 범죄 심리학자 신재이(이유영) 역을 맡았다.

16일 '터널' 제작진은 주역 3인방의 '원판 불변 어린시절' 모습을 공개했다. 세 사람이 첫 방송을 기념해 자신들의 서랍 속에 고이 간직해온 추억의 앨범을 탈탈 털어 시청자들에게 선보인 것.

최진혁은 웃으면 반달눈이 되는 눈매와 뚜렷한 이목구비, 그리고 끼 넘치는 개구쟁이 자태를 드러낸 어린 시절 사진으로 시선을 잡아끌고 있다. 또한 야구선수로도 활약했던 윤현민은 날카로운 눈매와 다부진 입매는 물론 수영복을 입은 채 당당히 서있는 늠름한 어린이의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그때 그 시절을 곱씹게 했다.

이유영은 동그란 눈매와 통통한 볼을 가진 여자 아이의 모습을 통해 현재와 다름없는 면모를 입증했다. 하지만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현재의 가녀린 외모와 달리, 수영복을 입고 브이자를 그리는가 하면, 자신의 입 보다 더 큰 숟가락을 한가득 입에 털어 넣는 귀여운 말괄량이 어린 시절을 선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그런가 하면 최진혁, 윤현민, 이유영 등 세 배우는 모두 처음으로 도전하는 수사극과 타임슬립 작품에 대한 충만한 의욕으로 현장을 뜨끈하게 달구고 있다. 탄탄한 연기공력을 가진 이들이 '터널' 속에서 발휘하게 될 강력한 시너지 효과에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 측은 "'터널'은 미제로 남아있는 1980년대 연쇄 살인범을 잡기 위해 2017년으로 타임슬립하게 된다는 소재를 갖고 있다. 하지만 과거의 형사가 타임슬립 해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발견하며 사건을 추적해나간다는 점에서 '시그널'과는 확연한 차별점을 두고 있다"며 "3인방이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잡을 수 있을지, 그리고 박광호는 과거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 지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보이스' 후속작 '터널'은 3월 25일 토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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