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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이번 주 금요일(17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대전 인형 뽑기방 싹쓸이 사건의 전말을 파헤친다.
과연 그들은 단순한 인형 뽑기의 달인이었을까? 아니면 기계를 조작해 인형을 싹쓸이한 절도범일까? 뜨거운 공방 속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이에 제작진은 사건의 당사자인 두 남자를 만나기 위해 수소문하던 중 그들에 대해 알고 있다는 또 다른 인형 뽑기 업주를 만나게 되었다. 그런데, 업주는 우리에게 뜻밖의 이야기를 전해줬다. 그들은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아니라 인형을 싹쓸이해 도매상에게 팔아넘기는 방식으로 돈을 버는 전문 털이범이라는 것이다.
제작진은 취재 끝에 드디어 '경산BMW'를 만날 수 있었다. 소문처럼 고가의 외제차를 타고 나타난 그는 알려진 내용이 모두 사실은 아니라고 했다. 그는 이번 사건에 대해서도 정당한 기술로 인형을 뽑았을 뿐이라며 무엇이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한 그는 제작진에게 직접 두 시간에 200개의 인형을 뽑는 기술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과연 그는 과연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까? 방송에서 대전 인형 뽑기 싹쓸이 사건의 진실을 확인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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