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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거너사' 조이와 이현우가 환상의 케미를 발산했다.
조이는 "첫사랑 직진녀이다. 강한결만을 바라보는 순수한 여고생이다. 순수함의 결정체를 보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자신 맡은 윤소림 역할을 소개했다.
이현우는 "자기 일에 있어서 확고한 생각과 고집이 있는 캐릭터이다. 그래서 주변인들에게 상처를 주기도 한다. 그런데 소림이를 만나면서 성장해 나간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라는 제목에서 오는 궁금증도 풀어줬다. 조이는 "이현우씨가 맡은신 강한결이라는 역할이 거짓말을 많이한다. 저는 한결씨를 좋아하는 마음에 그 거짓말까지 사랑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살면서 해본 가장 달콤한 거짓말은?"이라는 질문에 조이는 "걸그룹 연습생 당시, 회사에 거짓말 하고 많이 먹은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서로의 첫인상도 밝혔다. 이현우는 "순수"라고 답한 뒤 "조이씨를 처음 봤는데 맑고, 순수한 결정체가 온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이는 이현우의 첫인상에 대해 "훈훈했다. 사실 제가 이현우씨가 '공부의 신' 출연 당시 팬이었다. 함께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서 영광이다. 그리고 굉장히 착하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두 사람은 다양한 상황극을 펼치며 재치넘치는 입담과 환상의 케미를 발산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