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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옷장에 반드시 있어야 할 두 가지 재킷

이정열 기자

기사입력 2017-03-13 18:31


사진출처=바스통

[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이정열 기자] 남자의 스타일링을 더욱 품격있게 완성시켜주는 최상의 아이템을 꼽으라면 단연 재킷이다.

봄바람에 마음까지 살랑이는 요즘, 남자의 옷장에 반드시 있어야 할 아이템은 재킷. 그 중에서도 필수 아이템을 꼽으라면 블레이저와 왁스 재킷이 있다. 디자인은 딱히 유니크 하지 않지만 재킷 한 벌로도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데일리 룩부터 오피스 룩까지, 실패할 염려 없는 재킷 스타일링 방법을 소개한다.


실용적이고 포멀한 블레이저

블레이저는 콤비 상의를 총칭하는 말로, 제복에서 시작해 현재는 젊은 남자의 불타오르는 멋을 대변하는 패션 아이템이 되었다. 블레이저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실용성. 블레이저에 셔츠나 슬리브, 그리고 팬츠를 어떻게 매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는데, 봄에는 얇은 슬리브와 매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무난하게 데님 팬츠와도 훌륭한 궁합을 이룬다.


무엇보다 블레이저는 신뢰감과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이미지 템이기도 하다. 블레이저 안에 다양한 컬러 또는 감각적인 패턴의 셔츠를 포인트 요소로 활용하면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깔끔한 스타일링을 연출해볼 수 있다.


거친 매력과 멋을 살린 왁스 재킷

잘 고른 왁스 재킷 하나면 포멀 하면서도 댄디한 멋을 낼 수 있다. 왁스 재킷은 방수용 오일 처리가 된 재킷으로, 통기성과 방수성을 갖춰 비가 오는 장마철이나 눈이 오는 겨울에 용이한 아이템이다. 습한 기후의 영국에서는 어른, 아이할 것 없이 필수로 소장하고 있는 재킷으로 잘 알려져 있다.


왁스 재킷은 직장 생활에서의 정갈한 수트와 함께 매치할 수도 있으며 데님, 면 소재 팬츠 등 캐주얼한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다. 캐주얼한 스타일링도 좋지만, 보다 남성적인 스타일을 원한다면 첼시 부츠나 셔츠를 매치하는 것도 방법 중에 방법이다.

dlwjdduf7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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