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미모·입담·승부욕 폭발"…'아는형님' 김희선, 매력 터졌다[종합]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03-11 21:55 | 최종수정 2017-03-11 22:32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김희선이 재치있는 입담부터 국보급 미모, 남다른 승부욕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아는 형님'과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1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김희선이 약 2년 만에 예능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멤버들은 김희선이 등장하자 "'연예인들의 연예인'이 왔다"며 들뜬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심지어 이상민은 "장미꽃이 들어오는 것 같았다"며 김희선의 아름다움을 극찬했다.

강호동은 김희선이 각종 설문 조사에서 대한민국 대표 미녀 1위를 차지한 이력을 밝혔다. 이어 김희선에게 "김희선, 김태희, 전지현 중 누가 가장 예쁜가"라고 미모 순위를 물었고, 김희선은 "당연히 나!"라며 당당하게 자신을 1위라고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김희선은 강호동은 이수근의 팬임을 밝혀 그를 설레게 했다. '아는형님' 멤버들 외모 순위로 이수근을 1위로 택한 김희선은 "'아는형님'도 이수근에 본다"면서 "오늘도 이수근이 무슨 말을 해서 나를 웃게해줄까 기대되서 녹화를 제대로 못하겠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희선은 최근 유행하는 고백법인 '벽 치고 고백'으로 멤버 전원을 설레게 할 수 있다고 선언했다. 김희선은 멤버들과 한명씩 상황극을 펼쳤다. 강호동은 "절대 미소를 보이지 않겠다"고 다짐했으나, 김희선이 다가오자 바로 얼굴이 붉어지며 도망을 갔다. 다른 멤버들 역시 부끄러움에 눈을 마주치지 못했고, 멤버들 모두가 김희선의 매력에 푹 빠졌다.


이어진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김희선은 애주가 면모부터 밀당학 개론까지 센스 넘치는 토크와 독특한 춤 실력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루이암스트롱부터 이승엽까지 어딘가 2% 부족한 성대모사를 선보였고, 멤버들은 "너무 똑같다"면서 호응해 웃음을 안겼다.

김희선은 멤버들과 '형님 5종경기'를 펼치며 남다른 승부욕을 과시했다. 허벅지 장단치기, 눈싸움 대결, 수도이름 대기, 휴지 오래불기 등 다양한 대결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지치지 않는 승부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김희선과 멤버들은 '세계최고 미인 대전' 상황극 펼쳤다. 모나리자, 마릴린 먼로, 왕조현 등 세계의 미녀로 변신한 멤버들이 김희선의 미모에 대적했다. 김희선과 멤버들은 수박 씨로 얼굴에 '미인 점' 붙이기 대결 등을 펼치며 끝까지 빅재미를 선사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