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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과 박형식의 달달한 눈맞춤이 포착됐다.
그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박보영 박형식은 경치 좋은 한강에서 노을을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아름답게 지고 있는 노을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형성하며 또 하나의 명장면 탄생을 예감케 한다. 이는 기존에 이들이 보여줬던 티격태격 분위기와도 사뭇 다르다.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따뜻하게 박보영을 바라보는 박형식과, 그런 그를 사랑스런 눈빛으로 올려다보는 박보영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개된 사진은 오늘(11일) 방송될 6회의 한 장면으로, 예고 영상을 통해 먼저 공개돼 화제를 불러 모은 장면. 안민혁은 도봉순을 향해 "아주아주 특별한 킹콩이지. 땅콩같은 킹콩"이라고 말하며 달달한 눈빛을 발사해 여심을 흔든 바 있다. 드디어 공개되는 이 장면이 박보영에게 호감을 갖기 시작한 박형식과 박보영의 러브라인에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박보영 박형식 지수를 비롯한 내공 짱짱한 배우들의 열연과 톡톡 튀는 연출, 그리고 탄탄한 대본이 시청자들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 '힘쎈여자 도봉순'은 설렘 포인트까지 사로잡으면서 올 봄 가장 '핫'한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탄핵 여파에도 8.025%(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는 저력을 과시하며 뜨거운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힘쎈여자 도봉순'은 6회는 오늘(11일) 밤 11시에 JTBC에서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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