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판] 새로워진 '팔로우미8' 다섯 MC들의 패션 뷰티 스타일링

[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양지윤 기자] 패션엔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팔로우미'가 시즌 8로 새롭게 돌아왔다. 서지혜, 구재이, 이주연, 차정원, 정채연 등 새로운 라인업의 미녀 MC 군단으로 재정비 '팔로우미 8'. 제작발표회부터 다섯 미녀 MC들의 패션, 뷰티 센스가 돋보였다.

우연히 블랙앤 화이트 룩으로 패션 구도를 맞춘 네 명의 엠씨와 소녀미를 뽐내는 새내기 MC 정채연. 새로운 패션뷰티 아이콘이 된 다섯 MC의 스타일링을 집중 분석해보자.

▲블랙 시크란 이런 것! '시크한 블랙 수트 룩'

더이상 수트는 남자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여자들의 수트 룩은 세련됨을 넘어 더욱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최근 컬러풀한 수트가 많지만, 섹시하고 시크한 분위기를 뽐내고 싶다면 단연 블랙 컬러를 선택하는 게 좋다.

서지혜는 허리 라인과 숄더 라인을 강조한 블레이저와 슬림한 슬랙스를 매치, 심플하고 군더더기 없는 시크한 수트 패션을 연출해다. 여기에 화이트 컬러의 스틸레토 힐을 매치, 의상과의 컬러 대비로 포인트를 살렸다.

▲블랙과 골드의 조화 '유니크 블랙 미니 드레스'

시크한 블랙 컬러도 디테일을 살리면 유니크한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 주연은 과장된 볼륨감이 유니크한 매력을 자아내는 블랙 미니 드레스를 선택했다. 벨벳 소재로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메탈릭한 스터드 장식이 몸을 감싸 독특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볼드하고 큼지막한 드롭 이어링과 함께 매치한 메탈릭한 이너 스커트, 블랙 샌들의 힐 부분을 모두 골드 컬러로 통일시켜 그만의 엣지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오늘은 섹시미 대신 청순미! '청순 화이트 원피스 룩'

최근 종영한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보여졌던 도도하고 시크한 구재이의 모습은 잠시 잊자. 그의 한층 어려진 외모의 비결은 바로 '시스루 뱅 헤어'에 있다. 그동안 드라마에서 보여졌던 숏 컷 헤어에서 앞머리를 조금 내렸을 뿐인데 이렇게 분위기가 달라지다니, 실로 놀라울 뿐.

구재이는 귀여운 앞머리와 함께 청순한 화이트 드레스로 소녀미를 한껏 내비쳤다. 발목을 잡아주는 심플한 아이보이 스틸레토 힐과 길고 가는 이어링으로 순수한 화이트 룩에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사복 여신의 심플한 패션 센스 '엔젤릭 화이트 룩'

심플한 사복 스타일링으로 남심은 물론, 패션을 사랑하는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차정원. 제작 발표회도 예외는 아니었다. 공식 석상이지만 내추럴한 모습으로 나타난 차정원은 화이트 컬러의 드레스를 선택했다. 데일리 룩을 잘 입기 위해서는 심플하지만 포인트를 살리는 센스가 필요하다. 이날 의상도 그와 많이 닮은 듯 했다. 화이트 컬러로 심플하지만 러플이나 펀칭으로 디테일을 살린 원피스를 선택했으니 말이다.

그는 봄을 닮은 핑크 립으로 포인트를 준 엣지있는 메이크업와 청순함을 극대화 시킬 롱 웨이브 헤어 등 섬세한 디테일을 더하며 사복 여신 룩을 완성했다.

▲과즙미 뿜뿜 '상큼함 품은 레드 룩'

다섯 MC들 중 막내로 상큼한 과즙미를 뿜으며 등장한 정채연. 가벼운 원피스 차림으로 봄이 물씬 다가온 것을 실감케한 패션을 선보였다. 레드 컬러와 팝한 별 프린팅이 가미된 러플 드레스는 움직일 때마다 율동감을 줘 더욱 발랄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날 매치한 하트 모양의 이어링과 메이크업을 은은한 레드 컬러로 맞춰 더욱 싱그러운 매력을 더했다. 정채연은 발그레한 볼과 레드 립을 포인트로 한 과즙 메이크업과 여신 웨이브 헤어 스타일을 연출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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