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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 계속되는 SNS 비난에 결국 직접 댓글 남겨…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7-03-11 11:39



다이나믹 듀오 최자가 SNS에 올린 사진 때문에 결국 직접 해명글을 남겼다.

최자는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발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삼계탕 사진을 올렸다. 또 사진과 함께 엄지를 치켜든 손 모양의 이모티콘 8개를 남겼다.

메뉴부터 이모티콘까지 헌법재판소가 8:0 만장일치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한 것과 관련한 글이라는 예상이 있는 가운데

한 네티즌은 "래퍼라는 인간이 박근혜 임기 내내 입 꾹 다물고 있다가 탄핵되니까 이제 좀 의식 있는 척해볼까 하면서 사진 올리는 꼴 보소. 이제 힙찔이들 개념 있는 민주시민인 척 나대기 시작하네"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를 시작으로 많은 네티즌들도 글을 남기며 비난했고, 또 다른 네티즌들은 "계속 관심 갖고 비판하고 시위 나갔다", "이렇게 맹목적인 헐뜯음은 처음 본다"등 반응을 보이며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이에 최자는 직접 댓글을 남기며 입장을 전했다. 그는 "댓글들을 보니 생각이 많아진다. 먹고 산다는 핑계로 때로는 비굴하고 이기적으로 살아왔던 제 모습을 다시 돌아보게 된다. 좀 더 소신 있게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쥐와 관련된 부분과 무릎 꿇고 빌었다는 표현은 사실무근으로 오해를 하고 계신 거 같아 바로 잡는다. 4집 앨범에 수록된 '들쥐떼들'이란 곡의 제목 때문에 혼동이 있으신 거 같은데 이 곡은 군중심리에 관해 노래한 곡으로 생각하시는 주제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 이 부분과 관련해 어떤 분쟁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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