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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자체발광 오피스' 장신영-오대환이 첫 촬영부터 리얼 직장인 포스를 내뿜어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이용재는 상급자 앞에서 굽신거리기 바쁘다고 '꼬부리' 라는 별명이 붙은 인물. 영업팀 박상만(권해효 분) 부장 라인이며 계약직 신입사원으로 입사하는 '은장도'의 얄미운 밉상 선배로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 장신영과 오대환은 놀라운 캐릭터 싱크로율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장신영(조석경 역)은 매서운 눈빛으로 '실적의 여왕' 포스를 발산한다. 깨끗한 블라우스와 차분한 헤어스타일이 그의 깔끔한 성격을 드러낸다. 또한 장신영은 안경까지 소품으로 준비해 지적인 매력을 극대화 시킨다.
이처럼 두 사람은 어느 회사에나 있을 것 같은 캐릭터를 맡아 신스틸러로서 활약을 펼칠 예정. 이에 연기 내공 있는 장신영과 오대환이 브라운관을 통해 보여줄 오피스 현실 캐릭터의 모습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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