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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아빠본색' 김구라가 조영구 아들에 경쟁심을 불태웠다.
아들을 둔 아빠라는 공통점이 있는 김구라와 조영구는 자연스럽게 아들 자랑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조영구 아들 조정우 군은 비장한 표정으로 상장을 꺼냈다. 이는 서울시 교육청 주관 영재 인증 시험에서 합격한 증서. 이를 보고 놀란 김구라는 질 수 없다는 듯 정우 군에게 자신의 방송 트로피를 과시해 모두의 폭소를 자아냈다.
또 상위 0.3%의 영재로 소문난 정우 군에게 왠지 모를 경쟁심에 불타던 김구라는 즉석 영재 테스트를 개최했다. 김구라의 날카로운 질문에도 정우 군은 막힘 없이 정답을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김구라는 문제를 내던 중 갑자기 "수양대군의 성대모사 할 줄 아느냐"고 물어 정우 군을 당황하게 했다. 그러나 정우 군은 놀라운 순발력과 판단력으로 고비를 이겨내 주변을 초토화했다.
아들 바보로 유명한 김구라와 조영구가 만나 펼친 아들 자랑 배틀은 3월 8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아빠본색'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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