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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김구라, 상위 0.3% 영재 조영구 아들과 '경쟁'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7-03-07 13:45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아빠본색' 김구라가 조영구 아들에 경쟁심을 불태웠다.

8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김구라 집을 방문한 조영구 부자와 김구라 부자의 하루가 그려질 예정이다.

최근 고등학교를 졸업한 동현을 축하하기 위해 조영구와 그의 아들 조정우 군이 김구라의 집을 찾았다. 조영구는 집안으로 들어오자마자 보따리장수처럼 김구라에게 선물을 건네는 등 정신 없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아들을 둔 아빠라는 공통점이 있는 김구라와 조영구는 자연스럽게 아들 자랑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조영구 아들 조정우 군은 비장한 표정으로 상장을 꺼냈다. 이는 서울시 교육청 주관 영재 인증 시험에서 합격한 증서. 이를 보고 놀란 김구라는 질 수 없다는 듯 정우 군에게 자신의 방송 트로피를 과시해 모두의 폭소를 자아냈다.

또 상위 0.3%의 영재로 소문난 정우 군에게 왠지 모를 경쟁심에 불타던 김구라는 즉석 영재 테스트를 개최했다. 김구라의 날카로운 질문에도 정우 군은 막힘 없이 정답을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김구라는 문제를 내던 중 갑자기 "수양대군의 성대모사 할 줄 아느냐"고 물어 정우 군을 당황하게 했다. 그러나 정우 군은 놀라운 순발력과 판단력으로 고비를 이겨내 주변을 초토화했다.

이 밖에도 김구라 부자와 조영구 부자는 중국 음식점을 방문했는데 정우 군이 식전 행사로 '에델바이스'를 열창하는 등 재간둥이 면모를 보여 모두의 배꼽을 잡게 했다는 후문.

아들 바보로 유명한 김구라와 조영구가 만나 펼친 아들 자랑 배틀은 3월 8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아빠본색'에서 공개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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